[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충주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71교 교(원)감들과 함께 '2022 현장 중심 학교지원을 위한 교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감단 워크숍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022년 학교지원 사업 평가 ▲2023년 학교지원 사업, 정책 방향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 '현장 중심 학교지원 교감단 워크숍'.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2.21 hamletx@newspim.com |
충주교육지원청은 워크숍에 앞서 2022년 학교지원 사업 현황과 2023년 사업 계획을 안내해 교(원)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교지원 사업 평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등 교사들의 수업 공백을 줄여주는 단기순회기간제 교사지원사업과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사업이 교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시설 관리 지원 측면에서는 학교 수목관리, 운동장 평탄화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지난 2년간 추진됐던 초등학교의 '지역상생학교' 사업 종료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충주지역 교(원)감들은 '2023 학교지원 사업 및 정책 방향 제안'을 통해 단기순회기간제 초·중 교사 증원배치, 농산촌‧시내 공동화 지역 소규모 학교에 대한 우선 지원,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상생학교 재추진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감 워크숍에서 나온 평가와 제안 의견을 검토해 2023 사업 계획과 장기적 쟁책 방향 설정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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