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21일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 협의체' 위원 46명을 위촉해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범군민 협의체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 주도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현황도. [사진 = 뉴스핌DB] |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도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대단위 프로젝트다.
범군민 협의체는 대청호, 금강과 연계한 레이크파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실행가능성 검토,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사업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의 역할을 한다.
충북권 최대 호수자원인 대청호를 보유한 옥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리한 입지적 여건을 활용해 도내 최대 사업 선정으로 지역개발과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옥천비전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레이크파크 사업 계획을 반영하고 조직개편으로 전담 부서를 신설해 협의체 운영의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레이크파크 사업의 최적지 옥천을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