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의 비만율은 지난해 보다 4.3%가 줄었고 걷기실천율은 0.7%가 늘었다
진천군보건소. [사진=뉴스핌DB] |
최근 3년간 건강지표 개선율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앱 기반 건강정보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120명에게 6개월간 제공했다.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건강행태개선율 81.5%,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를 기록했고 만족도 또한 9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