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9일 문화·여가 시설 확충과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을 생극면 신양리 생극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군의원, 생극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군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 [사진 = 음성군] 2022.12.19 hamletx@newspim.com |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생극면 소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5억원(국비 28억원‧군비 17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생극면 소재지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실시설계와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착공해 최종 준공에 이르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생극 생활문화센터 신축, 다육이 향기 거리 조성, 마을안길 개선, 응천 수변 가로경관 정비 등을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오랜 기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써 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다"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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