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광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전날 개최된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인구감소지역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영광군] 2022.12.15 ej7648@newspim.com |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인구정책위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주민 설문, 심층면접조사,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김병관 지역전략 본부장은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 및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보고했다. 민·관 협의체인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은 귀농귀촌 및 생활인구 확대 방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광군 전략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종만 군수는 "오늘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