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3개 대학교에서 지역 거주 학생을 추천받아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진=순천시] 2022.12.15 ojg2340@newspim.com |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배움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에서 학업에 힘쓰는 대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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