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14일 세종시를 방문해 공공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아세안 10개국 공무원 연수단 세종시 방문.[사진=세종시] 2022.12.14 goongeen@newspim.com |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선진 공공서비스와 스마트도시 정책을 보기 위해 왔다.
'ACCSM+3'는 아세안과 한·중·일의 인적자원관리 및 전자 거버넌스(E-Governance), 공공분야 효과성·투명성·효율성 제고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로 구성된 행정협력기구다.
이날 연수단은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동크린넷 및 시청 민원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및 각종 민원신청·발급서비스 사례를 직접 체험하면서 견학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기회에 시와 동남아 도시의 교류가 늘어나길바란다"며 "정부와 연구기관 등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에 세종시 견학을 적극 추천해 세계적인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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