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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이란 휴전 기대·ETF 자금 유입에 가상자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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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분쟁 휴전 기대감으로 10일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이 반등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7만864달러로 4.25% 상승했다.
  •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누적 순유입이 55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더리움도 2060달러로 회복했다.
  •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완화됐으나 연준 회의가 다음 변수로 부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관 자금 유입 지속…ETF 누적 순유입 550억달러
이더리움 2500달러가 추세 분기점
다음 변수는 연준 회의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 분쟁을 둘러싼 휴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이 반등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촉발됐던 시장 불안이 완화되고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국 시간 10일 오후 7시 50분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4.25% 오른 7만864달러에 거래됐다. 주말 사이 약 6만5000달러까지 밀렸던 가격이 빠르게 반등한 것이다. 이더리움(ETH)은 2.82% 상승한 2060달러로 2000달러를 회복했다. XRP, 솔라나(SOL), BNB 등 주요 알트코인도 2~3% 상승하고 있다.

이번 반등은 에너지 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나타났다. 앞서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공급 차질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초기 충격 속에서 비트코인도 다른 위험자산과 함께 하락했지만 곧 6만달러 중반대에서 안정을 찾았다. 이후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상자산 시장조성업체 엔플럭스는 에너지 시장 충격에도 비트코인이 비교적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엔플럭스는 "위험자산 회피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이 한때 6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곧 6만6000~6만8000달러 범위에서 안정됐다"며 "상대적으로 주식이나 일부 전통적 안전자산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 기관 자금 유입 지속…ETF 누적 순유입 550억달러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데이터 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약 5억6800만달러(약 8621억원)가 순유입됐다. 전주 7억8700만달러에 이어 2주 연속 대규모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이로써 현물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550억달러를 넘어섰다.

초기 집계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에도 약 5700만달러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펀드 전체로 보면 자금 유입 규모는 더 크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가상자산 펀드에는 총 6억190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이 가운데 5억2100만달러가 비트코인 상품에 집중됐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1083억달러로 늘어났다.

글로벌 세틀먼트의 라이언 커클리 최고경영자(CEO)는 "현물 비트코인 ETF는 가격 약세 속에서도 계속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이 이를 투매가 아니라 전략적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시장 안정 신호를 보여준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시장 모멘텀과 ETF 수요, 수익성 지표가 소폭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자본 유입과 투기적 참여는 아직 제한적이며 투자자들의 확신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예측시장에서도 낙관론이 확대됐다. 폴리마켓에서는 비트코인이 3월 안에 7만50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약 61%로 상승했다. 

이더리움 2500달러가 추세 분기점

 

이번 반등의 촉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분쟁이 매우 곧 해결될 것"이라며 미군의 군사 목표가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도 빠르게 반등했다. 아시아 증시는 9일 급락 이후 약 2% 상승했고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의 기술주는 3.5% 급등했다. 국제 유가 역시 배럴당 100달러 돌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온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은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대부분의 악재를 가격에 반영했다"며 "현재 시장은 거시경제 악화보다는 지정학적 뉴스에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가격이 향후 가상자산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Fx프로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이 2500달러와 20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해야 본격적인 회복이 확인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00~2500달러 구간이 "하락을 버티는 단계에서 새로운 상승 추세로 넘어가는 분기점"이라는 것이다.

다만 솔라나는 구조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사이클 고점 대비 약 55% 하락한 상태이며 지난해 상승을 이끌었던 밈코인 열풍도 크게 약화됐다.

XRP 역시 1.30~1.45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 비트마인 9600 ETH 이동…매도 신호는 아냐

한편 온체인에서는 기관의 대규모 이동도 포착됐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약 9600개의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핫월렛으로 이체했다.

첫 번째 거래에서는 약 5300 ETH(약 1075만달러)가 이동했고 이후 약 4308 ETH(약 874만달러)가 추가로 이동했다. 다만 해당 이동은 매도보다는 기관 보관이나 포트폴리오 재조정, 장외거래 준비 등 내부 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마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6만976 ETH를 매수하며 올해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매입을 단행했다. 현재 보유량은 450만 ETH를 넘어선 상태다.

◆ 다음 변수는 연준 회의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S&P500의 90일 상관계수는 0.78까지 올라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매파적인 신호를 보일 경우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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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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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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