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가부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과 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명패.[사진=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2.12.14 goongeen@newspim.com |
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인터뷰와 심사 및 실적데이터 검증 등을 거쳤다. 심사결과 진흥원은 출산과 양육지원 및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진흥원은 제안제도와 소통게시판 운영 및 XYZ세대 토론회, 유연근무제 활성화, 임직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진흥원은 올해 일과 생활 균형 우수기업 세종시장상과 일·생활 균형 근로자 수기·기업사례 공모전 고용노동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영송 원장은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발굴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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