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학생건겅증진센터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는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일부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 등 의견수렴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연구용역 발표(부산 학생건강 실태조사 2차 분석) ▲의제 발표(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방안) ▲전문가 패널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한다.
조명연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이 의제를 발표하며, 허목 남부보건소장, 이승훈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손현미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장한구 부산국제고등학교 교장, 이은령 주양초등학교 보건교사 등 전문가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청·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질의응답 등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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