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22년도 일자리창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시는 13일 경제기업과의 강상진 일자리팀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2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상진(사진 오른쪽) 일자리팀장, 대통령상 수상 모습. [사진 = 충주시] 2022.12.13 hamletx@newspim.com |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제분야의 중요한 시상식이다.
특히 대통령 표창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 두명에게만 시상하고 있다.
강 팀장은 지난 2021년부터 일자리팀장으로서 지역 일자리 환경 개선, 유관기관·기업체와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집중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2021년 기준 고용지표 고용률(15~64세) 68.2%, 청년고용률 36.5%로 충주시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강 팀장은 "앞으로도 충주시는 우량기업 유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청년이 도전해봄직한 일자리로 머물고 싶어지게 만드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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