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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과 파우치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이다.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불에 태워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이에 따라 현수막 재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인천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업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했다. 시범적으로 이날부터 인천 관내 농협은행 창구에서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 등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제품은 단순한 환경보호에서 벗어나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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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은행] 2022.12.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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