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제보 시민 등 10명에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을 줬다.
신한금융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관 4명과 보이스피싱 검거를 위해 신속 제보한 시민 6명 등이 상을 받았다. 신한금융과 경찰청은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서민에게 더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항상 되새기며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 측 보이스피싱 대응자료를 기반으로 ▲신한금융 임직원 및 고객을 위한 교육 DB 구축 ▲대고객 SNS 예방 홍보 컨텐츠 공동 제작 및 정보공유 ▲업무협조를 통한 수사공조 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사칭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도 공동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 윤희근 경찰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왕호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2.12.09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