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의원 증액 요구 피켓 김 지사에게 전달
2023년도 경기도 문체위 예산 전국 최하위 수준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영봉 위원장·의정부3, 임광현 부위원장·가평, 황대호 부위원장·수원3) 의원들은 김동연 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8일 황대호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 피켓을 전달했다.[사진=경기도의회] 2022.12.08 ye0030@newspim.com |
8일 도담소에서 진행된 여야정 협의체 위원 오찬 간담회에서 황대호 의원은 문체위 위원들을 대신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이 담긴 피켓을 전달했다.
이날 피켓 전달은 경기도민의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서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체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앞서 경기도가 제출한 2023년도 문체위 소관 예산안 규모는 5079억 900만원으로 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29조 9265억원 중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다.
경기도의회 문체위는 지난달 23일 경기도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 심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약 450억원을 증액해 상임위를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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