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위권 내 한국인 유일...1위는 우르줄라 EU 집행위원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8일 포브스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로 작년(89위) 보다 4계단 상승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진=호텔신라] |
이 사장은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 호텔신라를 흑자전환 시킨 능력을 인정받았다. 100위권 내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꼽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2~5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