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플랫폼에 정책 제안 창구 신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몽땅정보통 내 제안창구에 ▲일자리 ▲주거 ▲환경 ▲사회안전망 ▲불평등 문제 등 청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서울시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동돼 시민 공감 정도에 따라 검토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공모 포스터 [자료=서울시] |
아울러 시는 새로 문을 연 정책 제안창구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공모전'도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참여 양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8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 총 160만원의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는 시 미래청년기획단과 뉴미디어담당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신설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친화위원회, 미래서울 전략회의 등 총 5개의 청년참여 채널이 구축되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