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날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결에 이어 현장대응추진단, 미래전략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에 대한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동해시의회] 2022.12.02 onemoregive@newspim.com |
민귀희 의원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며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예산의 수익성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적정한 인건비 집행으로 동해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 대응 기동 처리반의 사기 진작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가 추진하는 신성장 전략사업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 "시가 사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오던 것 중 실행 가능한 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용역 선택에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중치 못한 선택으로 인한 용역 수행 남발 시, 용역 단계에만 그치게 되는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수 의원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평가 결과 발표 연기 사유를 질의하며 "미래 지자체 생존 전략 수립에 사전 발빠른 움직임으로 동해시 수소산업 기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미래전략담당관 2023년도 예산안에 28개 용역 관련 예산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예산 투입 대비 홍보 효과가 미비한 홍보대사 활용 보다 비예산으로 시정 홍보 효과성이 우수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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