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화물연대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트럭에 쇠구슬을 날린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경찰청 지난달 29일 화물차량 쇠구슬 투척 사건과 관련해 부산 신항 천막과 차량,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12.02 |
부산강서경찰서는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 노조원 3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신항 집회장소 내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지난달 26일 비노조원 화물차량 2대에 쇠구슬 날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화물트럭 2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고, 트럭기사 1명이 목 부위를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지난달 29일 부산 신항 천막과 차량,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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