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일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10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023년 1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10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사진 = 충주시] 2022.12.01 hamletx@newspim.com |
자문단은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점검,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기술적 자문,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점검과 시민이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나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자문단 단장‧부단장 선출 ▲안전관리자문단의 기능‧운영 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 충주를 실현하는데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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