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실적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2021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는 사업 참여 지자체 63개소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수행 성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인식 확산 등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속초시청.[뉴스핌 DB] 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속초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사회적 책임 실천 업무 협약 체결, 일터혁신 우수기업체 발굴로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 및 필수·감정노동자 치유 프로그램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사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분과위원회 및 이행점검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의제 발굴과 경력단절 여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점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는 지난 2009년부터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통령 표창 등 총 11회의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노사민정의 협력을 위하여 노·사·민·정 각각의 주체들이 함께 노력하여 이룬 상생의 결과로써 앞으로도 속초시 실정에 적합한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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