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30일 충주노사민정협의회의 외국인 근로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은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충주노사민정협의회 외국인 근로지원 사업. [사진 = 충주시] 2022.11.30 hamletx@newspim.com |
올해 사업은 ▲'힐링 원예 심리상담' ▲'전통도자기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밥상' ▲외국인 근로자들이 충주 명소를 방문하는 힐링문화 체험 등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6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 '팝콘' 삼색콘서트를 개최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뜻깊은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공연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악연구회에서 '희망의 나라로',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은 '푸니쿨리 푸니쿨라' 클래식, 영화명곡 등을 연주하며 국내외 명곡을 선보였다.
이어 전국 최초 택견 비보잉 트레블러 크루의 다이나믹한 공연 '천무'로 한국문화의 이해를 높였다.
조길형 시장은 "내년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