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사고예방·대처방안 교육
실습 중심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군중 밀접지역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개발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리라아트고 교사와 학생들 참여로 만들어졌다.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행동요령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받고 있다. 2022.11.10 hwang@newspim.com |
특히 이번 교육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돼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생이 군중 밀집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동영상 등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중 밀집지역에서 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