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국내에 불법 체류하면서 합성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합성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로 A씨 등 태국 국적 30대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 경북 문경시 빌라 등지에서 합성 마약인 '야바'를 1∼2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불법 체류하면서 건설 현장과 식당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을 하면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경찰에 붙잡힌 후 진행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체류자 인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 당국에 인계했으며 마약 공급책 등 다른 공범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