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복지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문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금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모금활동 강화를 위해 QR코드를 통한 기부 신청 및 각종 페이 결제 등 비대면 모금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내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생계 의료비, 명절 생필품과 난방비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사회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동절기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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