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해 본회의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회의를 열고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2.11.23 |
도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 6035억원보다 1.7%(1277억원) 증액된 7조 7312억원을 제출했다.
주요내용은 정부로부터 교부된 특별교부금을 반영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 집행 잔액을 감액했으며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000억원을 조성했다.
이날 박춘덕 위원장은 누리과정 지원이 교육청과 도청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통합 추진이 필요하며, 유치원·어린이집·초·중등 교사가 불법적 위반 사항이 확인 되기 전 학부모로부터 욕설,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교사의 방어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예산운영에 있어 이·불용률을 줄여 교육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계속비를 이월하지 않고 삭감후 2023년 본예산 등으로 재편성하였는데 향후 예산운용에 있어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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