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항에 안전난간 1027m 보수·설치
동남해 권역 23개 국가어항 보수 중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22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가어항인 천성항에 안전난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공사는 어항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부산광역시 가덕도에 위치한 천성항은 매년 많은 낚시객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어항이다. 기존에 설치된 안전난간은 잦은 파손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주기적인 보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지사는 기존 난간을 내구성이 높은 안전난간으로 재설치해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결정했다.
지사 관계자는 "천성항에 안전 시설물인 안전난간 1027m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어항의 기능 유지와 안전한 어항 환경조성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전 난간이 설치된 부산시 천성항 전경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2.11.22 swimming@newspim.com |
한편 지사는 국가어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동남해 권역 23개의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시설물 설치‧보수 확대 및 손상된 기본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국가어항을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지사는 인명구조함, 안전난간, 포장 보수 등을 준공했으며, 내달까지 동남해 권역 어항 시설물 일체를 유지보수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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