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는 22일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강릉 세계합창대회 홈페이지] 2022.06.28 alice09@newspim.com |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선정 및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관광 분야 전문가 및 학계, 언론 등 2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관광 실태 진단 및 SWOT분석, 국내외 관광 환경변화에 발맞춘 관광전략 수립,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과 잘 매치되는 인프라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3년도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세계합창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시작으로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ITS 세계총회 등 국제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제대회 유치로 주목받는 세계의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혁신 방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원회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관광 역량 확대 및 차별화된 관광 발전 전략 개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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