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전시기획사 ㈜씨씨오씨와 손잡고 전시 공간 'CxC 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이하'CXC아트뮤지엄')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CxC아트뮤지엄'은 롯데시네마와 로컬 문화를 선도하는 ㈜어반플레이의 캐비닛클럽, 전시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씨씨오씨가 함께 만든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이색적인 이들의 만남은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한 몰입, 소통이 이루어지는 콘텐츠 복합 문화 공간인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 고도화하기 위한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사진=롯데시네마] |
서울 광진구 스타시티 3층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펼쳐진 300여평 규모의 'CxC아트뮤지엄' 공간은 전시장, 아트숍, 베이커리, 카페, 워크숍, 체험 및 모임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해석 되어 탄생하였다. 재미있는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편안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경험은 물론 맞춤형 모임이 가능한 공간을 선사하며 여럿이 함께 취향을 나눌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한다.
'CxC아트뮤지엄'의 첫 콘텐츠는 일상 속 사물과 기발한 상상 플레이, '집 안의 초현실주의'로 유명한 작가 헬가 스텐첼의대표작과 신작 등 사진 작품 7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사진전이다. 관람 기간은오는 18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1만 5000원이다. 'CxC아트뮤지엄'에 관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롯데시네마] |
롯데시네마 사업개발팀 강승혁 팀장은 ""롯데시네마는 컬처스퀘어로의 고도화를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위해 새롭게 '롯시커넥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CxC아트뮤지엄'은 MZ세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경험 공간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뮤지컬 콘텐츠와 연계한 레스토랑 '몽 드 샬롯'(夢 de CHARLOTTE)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공간을 창출해 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 헬가 스텐첼은 2020년 '올해의 푸드 아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하는 등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또 작가의 내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라이브 페인팅, 특별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