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한-모로코, 기록물 복원 협력 본격 추진…14~17일 나흘간 초청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4:59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5:12

우리나라 기록물 복원 기술 공유…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우리나라와 모로코가 기록물 복원 기술 공유하고 복원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지난 14일 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모로코 대표단을 초청해 한국의 기록문화와 기록물 복원 기술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잠마 바이다 모로코 국가기록원장과 기록물 복원 전문가들이 지난 14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을 방문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국가기록원 제공

이는 지난 1일 모로코 국가기록원과 체결한 '기록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해각서주요 내용은 양국 역사에 관한 기록 공유, 공동 협력사업 추진,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교육 등이 담겨 있다.

모로코 대표단은 잠마 바이다 모로코 국가기록원장과 기록물 복원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모로코 국가기록원장은 방한 첫 날인 14일 한국 국가기록원의 가장 큰 보존시설인 나라기록관을 방문해 국가기록물 관리 체계와 주요 보존시설·장비 등을 시찰했다.

이어 15~16일에는 국회기록보존소와 국립고궁박물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기록물 보존 및 복원·복제 등에 관한 협력 방안애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 한국의 대표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및 실록의 특수한 보존환경 등을 살펴봤다.

또 모로코 기록물 복원전문가들은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복원실에서 진행된 기록물 복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해·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 입은 기록물의 응급복원 방법과 기록물 편철 상태 개선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로코 복원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과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과 시설· 장비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대한민국의 복원전문가들로부터 전수받은 복원 기술들을 모로코에 돌아가서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 라바트 지역사무소와 협업해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 작업장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무상 원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보존환경을 조사하고 그에 적합한 시설·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3억5000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국가기록원은 모로코가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지역인 만큼, 무상원조 사업 추진으로 모로코를 넘어 아프리카 전역의 기록관리 발전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재희 행안부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모로코 국가기록원장 및 기록물 복원전문가 초청을 통해 양국의 기록문화와 전문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