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각 학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진로상담과 자기개발 지원 및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 머릿돌 모습. 2022.11.16. goongeen@newspim.com |
학사 운영 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교과 및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입 정시 준비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도 내실있게 지원한다.
▲미래역량 신장 ▲예비사회인 교육 ▲자아 존중감 함양 ▲진로‧진학 준비 ▲자기계발‧진로체험 ▲인권‧인성교육 ▲금융‧경제‧근로교육 ▲대학 탐방 ▲디지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교별 자율적인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토록 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임전수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고등학교 생활을 안전하고 의미있게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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