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여의도 카페서 열려
주식·채권 수익 과세 민심 청취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7일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는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주식·채권 수익에 세금을 매기는 금투세에 대한 조세저항 민심을 직접 듣는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용태 원희룡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2021.10.22 mironj19@newspim.com |
이날 패널로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 이대호 와이스트릿 편집인,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회장,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김병철 국민의힘 정책위(기재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한다.
김용태 원장은 "주식·채권 수익에 기존에 없던 세금을 부과하는 금투세에 대한 국민 조세저항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내년 1월 금투세 시행을 감안하면 지금은 금투세 유예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금투세 유예 물꼬를 트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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