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전 2019년과 비교해도 4배 이상↑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연말 특수를 앞두고 뷔페 이용권 매출이 증가했다.
15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주간 뷔페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414%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52% 증가한 수치다.
티몬 빕스 프로모션.[사진=티몬] |
3년 가까이 미뤄왔던 송년 모임을 레스토랑과 특급호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까닭으로 분석된다.
연말 외식 모임에 나서는 수요에 맞춰 티몬은 뷔페 빕스 할인권을 최대 90% 할인가로 판매한다. 15일부터 10일간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총 주문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1매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빕스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6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티몬은 '뷔페 고메위크' 기획전을 열고 특급호텔 뷔페 할인권도 선보이고 있다. 매일 지정된 뷔페 상품을 당일 10시부터 자정까지 구매 시, 추가 10% 즉시할인 혜택을 준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첫 연말인 만큼 레스토랑, 호텔 뷔페 등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상품권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행복한 송년 맞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