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조1820억 대비 5452억원 늘어
기초학력제고·미래인재 육성 집중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 3조 727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조 1820억원 보다 5452억원(17.1%)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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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내년 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3조 2717억원으로 87.8%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09억원, 자체 수입 275억원 등 3조 7272억원이다.
세출 예산은 기초학력 제고과 학력 향상, 미래교육기반 구축,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반영했다.
2023년도 본예산에는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5대 영역에 2852억원을 반영했다.
▲학교교육 정상화 104억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325억원 ▲창의인재 양성 361억원 ▲특수교육지원 확대 등 교육복지 575억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1486억원을 편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감 공약사업과 기초학력 제고, 학력향상과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예산안에 반영해 도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