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던 30대 1명이 사망하고 20대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텐트 내 화기로 인한 가스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캠핑장 화재 현장[뉴스핌DB] 2022.09.15 obliviate12@newspim.com |
6일 강원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36분쯤 원주시 부론면 캠핑장 텐트 내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 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30대 1명이 치료중 숨졌고 20대 2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가스중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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