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한국부동산원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쌀 320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함께 쌀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2일 한국부동산원(왼쪽 장대문 ESG전략실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운데 정병주 회장), NH농협은행 대구본부(오른쪽 손원영 본부장)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행사는 수확기를 맞이해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쌀은 대구지역 내 장애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최근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민들은 물론 지역 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원영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우리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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