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를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캠프 선거회계책임자와 교육공무원 등 4명도 검찰에 넘겼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1.01 obliviate12@newspim.com |
천 교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 SNS를 통해 전북미래교육연구소 회원을 모집해 선거에 이용하려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천 교수가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해왔고 천 교수는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천 교수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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