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자양궁부 전체 선수단은 체육훈장의 최고 등급의 훈장을 받는 김 선수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해 주기 위해 전수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주시] 2022.10.31 baek3413@newspim.com |
이 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연속으로 따내며 국위를 선양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우승해 올해 에만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양궁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묵묵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김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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