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경찰의 날 단합대회에서 후임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간부급 경찰관에 대해 청문 감사가 실시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후임 경찰관 4명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A 경감에 대한 청문 감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0.24 obliviate12@newspim.com |
A 경감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팀원들과 단합대회를 갔다가 후임 경찰관 4명에게 욕설하고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A 경감은 영업시간이 지났음에도 탁구장을 이용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다가 업장 관계자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후임 경찰관 4명이 말리지 폭행한 것으로 전해다.
경찰은 A 경감을 다른 근무지로 인사 발령 내리고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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