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가 과학기술국으로부터 난양시의 새로운 형태의 연구개발 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자회사의 혁신 역량과 품질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4년 설립된 중국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는 운모기반 진주안료 연구개발 및 생산 기업이다. 발명 특허와 실용 신안 특허 45건과 연간 3500톤의 진주안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은 미국과 유럽, 인도, 중동 지역, 한국, 일본 등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국가적인 '일대일로' 전략배치에 대응해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아세안 시장을 진입해 경제적 브랜드 이미지를 얻었다"면서 "제품은 코팅, 페인트, 플라스틱, 잉크, 화장품, 섬유 및 기타 산업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 투자를 늘리면서 제품 연구 개발과 지적 재산권을 확대해 캐나다 실만 공과대학, 화난 공과대학, 난양 사범대학 등 대학과 협력해 신소재,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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