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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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영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0.11 |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내에 등록된 312개 야영장 중 일반야영장 24곳, 자동차야영장 11곳 등 35곳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시설 사용에 따른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