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여가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의 활동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청소년정책 협력 강화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축됐던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위기청소년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여성가족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청소년정책 주요 분야별 협조 ▲부산시의 2030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및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및 정책 관계자가 참석해 줄어드는 부산 청소년 인구에 대한 우려와 부응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맞춤형 청소년정책 수립의 필요성 및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시 조례 개정을 통해 중장기 청소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육성위원회 청소년위원을 선정하는 등 청소년 주도형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