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의 지난 8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과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둔화세는 지속됐다. 미국의 제조 주문은 경기 둔화에 따른 상품 수요 감소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8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과 비슷한 5484억 달러로 전월과 변함이 없었다. 이는 7월의 1% 하락에 이은 것이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제네럴모터스(GM)의 자동차 공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설문조사한 경제학자들은 공장 주문이 전월과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구재에 대한 신규 주문은 7월에 0.1% 감소한 후 8월에 소폭 0.2% 감소했다. 운송 장비도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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