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마이데이터 활용·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증권은 2022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마이데이터 활용법 및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본사] |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활용법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신종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동시에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영진과 고객패널과의 대면회의를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고객의견을 반영해 소비자보호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정림 사장은 "최근 시장상황이 어려운 만큼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함은 물론 적극적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