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8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 강원 삼척시 도계장터에서 개막한다.
2019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사진=삼척시청] 2022.09.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열리는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은 정부의 석공 도계광업소 중앙갱 폐쇄와 석탄안정지원금 배제에 반대하며 지난 2000년에 있었던 도계 살리기 생존권 투쟁 궐기대회를 기념하고 궐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념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전야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거리행진,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계장학센터 청소년 동아리 3팀 38명이 참여해 댄스,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이고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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