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코스피지수가 2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2200선을 다시 위협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09포인트(0.45%) 밀린 2213.77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205.26까지 밀리며 2200선을 다시 위협받고 있다. 앞서 전일 코스피는 2년 2개월여 만에 장중 2200선이 붕괴됐지만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2223.86에 마감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1222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억원, 7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4원 오른 1425.5원에 개장했다. 증권가는 우리 증시가 장 초반 하락 출발하겠지만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를 중심을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노드스트림 폭발에 따른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소식은 유럽발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하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ymh753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