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융합 생태계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고, AI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AICON 광주 2022'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 및 강연 세션, 인공지능 기술 교류회를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생태계와 비전 및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전망 등을 논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미국 아마존 본사 하대웅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전기전자공학대학 다닐로 맨딕 교수가 특별강연을 맡았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하대웅 부사장은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AI 솔루션, 제품,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등 사례와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변화하는 AI 생태계를 전망할 예정이다.
또 신경공학 권위자인 다닐로 맨딕 교수는 해석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 에너지 등 민감한 영역까지 적용될 수 있는 융합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신 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산업 전시회인 'AI TECH+'도 함께 열린다.
전시주제는 'RE:AI(Real Experien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특화 체험형 전시를 주로 선보인다.
기술개발(R&D) 성과 전시, AI 제품 소개 등 인공지능 성과를 공유하고, 쉽고 즐겁게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홍보관(체험행사)을 통해 전문성과 동시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산업 인식 제고도 기대된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콘퍼런스와 전시회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