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가구는 혼합 배치 적용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중랑구 상봉10 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총 4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봉10재정비촉진구역(중랑구 상봉동 50-1번지 일원)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이 노후하고 역세권 환경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임에도 장기간 정체됐다가 이번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물꼬를 트게 됐다.

더불어 중랑 지역 초등돌봄 기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사회복지시설 '거점형 키움센터'도 조성된다. 시에서 운영하며 지역 내 중·소 돌봄 기관을 보완·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특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망우역 주변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및 경관 개선, 사회복지시설 조성으로지역 아동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