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6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군포시 금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차도 건너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력 82명과 29대 소방장비가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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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군포시 금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9.27 1141world@newspim.com |
선착대가 도착했을 당시 6층 세대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출입문을 깨고 진입해 불을 끄고 안전조치를 실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6층 세대 내부 약 67.57㎡가 소실되고 냉장고, 세탁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냉장고나 세탁기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국과수에 정확한 화재원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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