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 입학정원이 내년부터 30% 늘어난다.
괴산군은 충북교육청이 군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괴산고 입학정원확대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송인헌 괴산군수와 군 의회원들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윤건영 교육감에게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이에따라 현재 괴산고의 입학정원은 5학급 100명(학급당 20명)에서 2023년 입학생 부터 6학급 132명(학급당 22명)으로 확대된다.
괴산고는 2022년 3월 목도고 폐교에 따른 군내 유일 고등학교로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 중 괴산고 진학 희망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없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이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괴산고등학교 정원 확대를 건의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우수 인재의 유출 방지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괴산고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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