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승진임용식을 열고 승진대상자 5명(5급 1명, 6급 이하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장이 승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 2022.09.20 krg0404@newspim.com |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 역사상 첫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된다"며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대상자는 5급 △산업건설전문위원 김만규(지방행정사무관), 6급 △의정팀 최창숙(지방행정주사), 7급 △의정팀 이홍(지방행정주사보) △의정팀 김용민(지방운전주사보), 8급 △홍보팀 이윤수(지방행정서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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